청주시 운천신봉동, 경로당에서 소화기, 소화탄사용법 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김인수)는 지난 22일, 경로당 2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동주민센터 노인담당 주무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분말형 소화기와 투척용 액체 소화탄 사용법에 대해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설명 했으며 화재를 가정한 맞춤형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훈련은 어르신들은 분말형 소화기가 무겁고 사용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투척용 액체소화탄을 발화지점에 던지고, 신속히 대피해 119에 신고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총 15개 경로당에 대해 1일 2개소씩 소방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소방교육을 받은 김영자 노인회장은 “경로당에 소화기와 소화탄은 있었지만 사용법은 몰랐다. 주민센터에서 나와 교육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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