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여지도자회,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새마을남여지도자회는 충렬로변에 여름꽃묘을 식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이종철)은 지난 22일, 여름을 맞이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고자 ‘걷고 싶은 꽃길’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남·여지도자 40여명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20명이 함께 충렬로 가로변의 화단에 사루비아, 아케라덤, 천일홍 등 1000여본의 여름꽃을 식재해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사직2동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10월까지 계절별 꽃 화단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심 속 녹지 공간 제공과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 쓸 예정이다.

유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사직2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철 사직2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여름꽃 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마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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