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가덕매실고을축제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게릴라 시민홍보단은 제4회 매실고을축제장에서 직지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은 게릴라 시민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23일, 상당구 가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하는 제4회 매실고을축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알리기 위해 직지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게릴라 홍보단은 초정약수세종대왕축제, 가경동축제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행사장을 찾아 체험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인쇄체험과 홍보물 배부 등으로 시민들이 쉽게 직지를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게릴라 시민홍보단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우리지역에서 간행한 세계최고의 금속활본 직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지의 가치와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가을 축제장을 순회하면서 직지 홍보전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