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하재성 의원 1차 투표 과반수 이상 득표 의장 선정…"4가지 약속 반드시 지킬것"

▲ 【충북·세종=청주일보】통합2기 청주시의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4선의 흥덕구 오송읍 하재성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흥덕구 오송읍의 4선의 하재성 의원이 민주당 의장 후보로 의원들이 선택했다.

지방선거에서 39명의 정원중 비례포함 총 25명의 당선자를 배출해 여당이며 다수당으로 시의회를 이끌어갈 민주당 의장 선거가 치러졌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가 23일 오전 11시 율량동 충북도당에서 청원구의 기호 1번 신언식, 흥덕구의 기호2번 하재성, 청원구의 기호3번 변종오 의원이 출마해 접전을 벌였다.

출마가 예상됐던 상당구의 남일현 의원은 상당구 미원 출신의 한범덕 청주시장과 도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한 장선배, 박문희 의원이 있어 한지역구에 쏠림현상을 우려해 고심끝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명의 후보는 각 5분간 정견발표 이후 투표에 돌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헌 7조에 따라 교황투표 방식으로 첫 투표에서 과반이상이 득표자가 나오면 당선자가 나오고 아니면 2차 투표와 3차 투표를 거쳐 선수를 중심으로 연장자가 당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에서 시의회 의장 선거가 치러지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의 뜻을 훼손한다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엄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도당을 선택했다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


1차투표에서 25명중 과반수 이상을 얻은 4선의 하재성 의원이 3선의 신언식 의원과 2선의 변종오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 【충북·세종=청주일보】민주당 청주시의회 당선인들이 의장 선출 투표전 설명을 듣고 있다. 김정수 기자


개표 종료후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들의 합의대로 표수는 밝히지 않았다.

제2대 통합 청주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하재성의원은 통합청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민주당을 이끌었고 4인 선거구인 오송, 옥산, 신봉, 운천, 송절, 강서2동 4인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오송읍 지역에서는 내리 4선을 기록했고 옛)청원군 의장을 지냈고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상무위원 청원군 재향군인회 이사,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의원이며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을 지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의 선수파괴선언은 있었지만 순리대로 다선의원이 의장후보로 선출돼 도의회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은 29일 오후 4시30문 자유한국당 의원 총회에서 후보군에 올라있는 이완복 4선의원과 김현기 3선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의 의장후보로 선출된 4선의 하재성의원은 내달2일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장에서 의장및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에 대한 39명의 총의원들의 투표로 최종 확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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