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형 뿌리기술기업들과 지원 협약 체결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TP 컨퍼런스룸에서 첨단형 뿌리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지난 3일 충북TP 컨퍼런스룸에서 첨단형 뿌리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 협약식은 지난달 초 마감된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충북도가 전액 도비로 충북도내의 뿌리기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이 뿌리기업 지원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유형으로는 핵심 뿌리기술 보유기업 업그레이드,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 일반기업지원프로그램의 세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지원공고를 마감한 결과 평균경쟁률이 3.6대 1로 기존 지원사업의 경쟁률보다 매우 높아 그동안 정부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뿌리기업들의 관심도와 열의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지원 협약식에는 지원 대상 뿌리기업 대표와 사업 주관기관 충북TP와 참여기관 (사)한국산업진흥협회(회장 이정화), 충북도와 충북뿌리산업협의회(회장 윤재기)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뿌리기업들은“이번 지원협약을 통해서 기업들이 숙원하던 사업들이 충북도의 지원으로 본격화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향후 이러한 지원 사업들이 보다 많은 뿌리기업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규모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뿌리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측면에서는 기술경쟁력 강화나 고부가가치화를 가져올 것이고, 충북산업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첨단화를 위한 강력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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