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 ∼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특색을 살린 ‘2018년 출품·수상작 및 역대 수상작 10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천년의 소리’(이준우), 금상 ‘옻칠을 입히다’(백주희 외 ), 은상은 ‘쓰러지지 않다’(정혁진), ‘맑은 바람 연꽃과 포도 부채’(이명윤), 동상은 ‘나무시계’(강기정), ‘흐르다’(이상협), ‘작은 반닫이’(김완숙) 등 45개 작품이며,
지난 4일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92명의 작가가 제출한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본선 심사에 출품되며 여기서 당선된 작품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북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업체에 대해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및 ‘우수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며,
충북공예협동조합 공동 브랜드인 ‘올craft chungbuk’ 전시홍보 판매 사업에도 참여한다.
충북도 이배훈 문화예술업과장은 “충북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혼과 얼이 담긴 충북공예품은 충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공예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