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은 도민 문화 향유 기폭제 될 것

▲ 【충북·세종=청주일보】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운영 활성화 간담회 개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5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4동(옛 연초제조창)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예총, 충북 민예총, 도내 미술관 관장 등 40여 명이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만났다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는 국내에서 처음 건립되는 수장형 전시관으로 2017년 3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2년 충북도와 청주시는 국가 미술품 통합관리 및 주요 미술품의 보존과 국가와 개인이 소장한 우수예술품을 일반대중에게 상시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전시시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 등 수차례 방문 수장보존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타당성 조사, 2016년 실시설계, 현재 공정률 60%로 오는 12월 드디어 7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는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등과 어우러져 우리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고품격 열린 미술관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 명소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충북 문화예술인과 미술관 등 지역문화예술계와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 지역문화 예술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아울러, 민선7기 향유하는 문화관광 확대를 위해 도민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국립충주박물관, 국립국악원 유치 등을 위해 계속 노력을 다할 것이라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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