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 의장 참석 … 2부 태진아 특별 공연 흥겨운 마당 열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여성단체 협의회 주관 양성평등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청주시 서원구청 옆 아트홀에서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6일 오후 2시 약 10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여성단체 이행림 협의회장의 주도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남일현 행정문화위원장, 김은숙 복지교육위원장, 이우균 농업정책위원장, 변은영, 이현주, 전규식, 박정희, 임정수, 최충진, 정우철, 유광옥, 신언식, 유영경 시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충북도에서는 박현순 여성정책관과 이시종도지사 부인 김옥선 여사, 한범덕 시장부인 박희자 여사가 여성 행사에 참석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2018,양성평등 주간 행사에서 청주시 여성단체 협의회 이행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이외 여성단체 회장들과 유관기관 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행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위향상을 위해 이자리에 모인 여성단체와 협력해 사회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계기로 거듭 날 것이며 여성과 남성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다시 뵙게돼 반갑고 4년만에 살아돌아 왔다며 양성평등행사를 갖게돼 감회가 새로우며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선거법에 후보자와 배우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적시해 선거를 치뤘다고 양성평등에 대해 소개하고 아들이 결혼해 부엌일을 한다는 소개와 함께 자신을 닮아 일을 잘한다”고 밝혀 여성들의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2018,양성평등 주간 행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남윤모 기자


이날 표창을 받은 단체는 대한어머니회 청주시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 개인으로는 새마음봉사회 조용자 회장, 복지실천 여성협의회 배성희 이사, 충북여성인력 개발센터 박민숙간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 상담소 엄서영 소장, 충북여성인권상담소 강미덕 늘봄부장이 상을 받았다.

이어 흥덕구 복대1동 김순이씨, 청원구 우암동 이순자씨, 상당구 탑동 홍정숙씨, 서원구 산남동 김미란씨 등이 양성평등 표창을 받았다.

이행림 회장은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에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양성평등에 앞장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양성평등 특강으로 전 충북보건대학 김은희 겸임교수는 “미투는 성폭력 성향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으며 성폭력에 있어 미투속에 위드유는 우리모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성평등 운동이다”는 주제로 진지한 강의가 이어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2018,양성평등 주간 2부 행사에 초청가수 태진아 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양성평등 행사가 횟수가 거듭되면서 양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날 행사도 격조있는 행사에 2부에는 모두 함께 참여 하고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한 여성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태진아씨가 초청돼 여성단체 회원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동반자’ 등 ‘잘살꺼야’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열창했으며 태진아 특유의 입담으로 행사에 참여한 여성회원들의 마음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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