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달리 11대의회 도민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소통하는 의회 지향 할 터”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도의회 이상긱 의회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도의회가 11일 오전 11시 제 366회 임시회를 앞두고 이상식 도의회 대변인의 정식 브리핑이 있었다.

브리핑에서 이 대변인은 “옆에 서있던 자리에서 직접 브리핑을 감당하는 위치에 있어 부담스럽다”고 의회 브리핑을 시작했다.

10대 충북도의회와 달리 소수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다시한번 강조 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충북도에서 제출한 의안 2건과 한국당 박우양 의원의 ‘교섭단체 변경’에 관한 5분발언과 각 상임위 별로 업무파악 성격으로 집행부의 정책등에 대한 방향과 업무 보고를 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논란이 됐던 의원들의 해외 연수는 현재 의회 내부에서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있으며 개선점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해 공론화를 통한 대안점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단순하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교섭단체 변경에는 개인적인 사견으로 응할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치적으로 다수당을 차지했지만 소수당과 협치를 하겠으며 소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정당의 입장이 아닌 도민들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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