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취약지 중심으로 집중 방역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새마을자율방역단(단장 임정산)은 지난 11일, 지역 내 공터, 하수구, 축산 농가 주변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올해는 더위가 일찍부터 시작돼 지카바이러스와 흰줄 숲 모기 등 해충들의 번식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적인 일도 접어두고 한자리에 모여 활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임정산 자율방역단장은 “최근 이어진 강우와 무더위로 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그만큼 일제방역을 통해 모기 서식지를 원천 차단하고 해충을 몰아내어 감염병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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