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현실 한목소리, 시의회 개원 최초로 8월 임시회 결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을 제26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내달 20일부터 5일간 열리도록 신설된 제26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제천시와 제8대 제천시의회의 수장인 이상천 시장과 홍석용 의장의 통 큰 결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의회 개원 이래 최초인 8월에 임시회 회기를 신설해 시의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게 된다.

제2회 추경에는 민선7기 이상천호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제천시 장기발전개발계획 용역 등 공약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마중물 예산이 반영된다.

또한 마을 다목적회관 등 주민 편의시설, 주민편의를 위한 숙원사업이 담겨지며, 특히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국규모대회 유치예산, 전통시장 러브투어 등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예산이 담겨진다.

이 시장은 “시의회의 8월 조기추경을 위한 임시회 개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제2회 추경이 확정되는 8월 말 추경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예산의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개진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정은 시의회가 지난 11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의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열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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