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산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및 중앙부처 공직자와의 간담회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정부예산확보 및 지역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12일, 민선7기 시장 취임 후 첫 대외일정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비롯한 각 심의관실을 방문하고, 제천시 관련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2019년 국비 확보 대상사업 중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4공구) 건설 ▲하수처리장 처리시설 개량 ▲청풍 물길100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19개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또한, 오전에는 세종에서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공직자를 격려하고, 제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전 공직자는 정부예산안 심의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국비예산 반영이 어려운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기재부 등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하는 등 사업의 당위성을 집중 어필하여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