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생활필수품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영서동새마을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 영서동새마을회(회장 김의식, 허명순)는 지난 13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영서동새마을회는 제천시 새마을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 자녀 더 낳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자녀 가정 중 4곳을 선정, 가정에 방문하여 휴지, 물티슈, 세제, 섬유유연제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김의식 회장은 “인구절벽 현상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 다자녀 가정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명순 회장은 “앞으로도 환원사업은 물론, 봉사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서동새마을회는 평소에도 반찬지원봉사, 도로변 꽃길 조성, 도로변 풀베기, 집수리 봉사, 생산적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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