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맞아 사전등록자 모집, 반려식물 나눔, 공예럭키박스 추첨 등 이벤트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2018청주공예페어 포스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남다르게, 혜택 받고 “2018청주공예페어(9월5일~9일)를 즐기는 방법!” 2018청주공예페어 관람객 사전등록이 시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동부창고 6동과 37동에서 개최되는 “2018청주공예페어” D-50을 맞아 관람객 사전등록 접수를 오는 7월17일부터 9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청주공예페어”는 ‘색, 다름’을 주제로 기존 공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70여개의 공예 관련 공방과 업체가 참여하며, 공예품의 판매·전시·체험과 공연 등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공예페어로 개최한다.

기획존에서는 올해 주제에 맞춰 공예의 다양한 장르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으로 만든 수제보드의 매력을 보여줄 청주 유일 롱보드 전문샵 ‘CAST(캐스트)’와 버려지는 공병을 수거해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청주대 공예디자인과 출신 작가들의 육성 사회적 기업 ‘유리하다’등이 참여해, 생활을 디자인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공예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공예와 충북공예협동조합, 5개시군(청주, 보은, 증평, 진천, 괴산) 전통공예 전수자 등 전통공예 관련 부스도 마련한다.

산업공예존엔 지난 6월 한 달의 모집기간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부스가 참여하며, 교육존에서는 버려지는 유리조각들을 다시모아 800℃의 열로 만드는 유리마그넷 만들기와 폐유리 병을 활용한 업 사이클링 체험, 도자기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또한 야외에서 열리는 거리마켓에는 약 40여개의 부스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이 진행되며 공예올림픽, 전통공예시연, 공예와 관련된 뮤직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2018청주공예페어 사전등록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행사기간(9.5~9.) 공예페어를 방문하는 모든 사전등록 관람객에겐 반려식물을 증정한다.

또한 사전등록자 중 10명에겐 추첨을 통해, 각양각색의 공예품을 담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선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공예페어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의 길목에서 만날 이번 공예페어는 나만의 공예품을 소장하는 즐거움만이 아니라 현재 공예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확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는 관람객 사전등록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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