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한 교육의 기회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10회에 걸친 3억원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 사극진)가 17일 오전 11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충청에너지서비스의 기탁금은 지난 2008년부터 이번 기탁까지 총 10회에 걸쳐 3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사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도민과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기 위해선,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 모두가 소외 되지 않고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오는 8월 24일까지 신청기간이며, 1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이거나 도민의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신청가능하다.

또한, 대학생 재능나눔, 고등학생·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엔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신용회복지원(9월~10월 접수 예정)’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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