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창동, 무더위쉼터(경로당) 방문점검 실시
사창동은 최근 찜통더위가 기승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개반 3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9개 무더위쉼터(경로당)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수 및 기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했다.
중점 점검 내용은 ▲쉼터 개방시간 ▲냉방기기 정상작동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및 작동여부 ▲준수사항 이행상태 ▲안전점검 필증 부착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에 ‘폭염 시 행동요령 및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을 비치하고 무더운 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폭염으로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문자 서비스를 통해 기상상황을 안내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어르신들의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용 사창동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