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창동, 무더위쉼터(경로당) 방문점검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주민센터(동장 김은용)는 17일, 연이은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무더위쉼터 9개소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사창동은 최근 찜통더위가 기승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개반 3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9개 무더위쉼터(경로당)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수 및 기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했다.

중점 점검 내용은 ▲쉼터 개방시간 ▲냉방기기 정상작동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및 작동여부 ▲준수사항 이행상태 ▲안전점검 필증 부착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에 ‘폭염 시 행동요령 및 긴급 상황 비상연락망’을 비치하고 무더운 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폭염으로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문자 서비스를 통해 기상상황을 안내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어르신들의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용 사창동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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