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장동 자연부락 마을회, 마을 어르신들께 초봄맞이 삼계탕 대접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오근장동 외남1통(통장 최창순), 오동6통(통장 이용진), 정북7통(통장 백운기) 마을회는 17일 초복을 맞아 각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이번 여름 무더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노인들을 챙겨주는 마음 씀씀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창순 외남1통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석해 주시고 삼계탕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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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기자 kih4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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