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운영 세미나 개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17일 오후2시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창업동아리 지도교사, 동아리 대표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창업 실무 능력을 신장함으로써 창업동아리의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가 펼쳐졌다.

대전동아마이스터고 김진구 교사는 ‘기업가 정신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사는 창업 동아리활동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창업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청주공업고 양서현 교사의 메모리어 동아리(폐 고철을 활용해서 전등이나 제품 제작·판매)와 지도교사로 한국호텔관광고 김연진 교사의 오.바(BAR)동아리(창업아이템(음료) 개발해 판매) 등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왜 고등학교 때 창업 경험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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