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추진상황보고회가 16일 오후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열렸다.

대회가 50여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개최된 추진상황보고회는 이수완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윤남진 부위원장, 충북소방본부장 및 각 소방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개․폐막식 준비상황, 경기장 관리 및 운영계획, 자원봉사자 운영 계획, 대회홍보, 경기운영용품 준비, 안전관리 대책, 의료지원, 숙박시설 등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개최에 어려움이 없는지 전반적인 대회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를 마친 후 이수완 위원장 및 도의회 의원들은 막바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영국 추진단장은 “남은 기간 동안 대회준비에 매진해 최상의 경기환경과 전 세계 소방관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tanding Up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에 전 세계 50여개국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최고의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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