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폐가전제품 대신 배출해드립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소형 폐가전제품을 주민편의를 위해 대신 배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센터(동장 김인수)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평균 약 50여 개의 소형 폐가전제품을 주민편의를 위해 대신 배출하고 있다.

폐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수거 예약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료로 수거되고 있다. 다만 이는 대형 가전제품에 한해서이고 소형가전제품의 경우 5개 이상이 모여야 수거 예약이 가능한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운천신봉동 주민센터에서는 소형가전제품 배출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하여 소형가전제품을 무료로 대신 배출하는 민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형가전제품을 배출하러 방문한 한 민원인은 “방문수거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소형가전제품 하나는 예약이 안 된다고 해서 난감했는데, 이렇게 동에서 대신 배출을 도와주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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