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신축 현황에 대한 설명회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는 청사 신축현황을 살피는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동장 김기환)에서는 18일 동 청사 신축과 관련해 시의원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등 주요 인사 참석 하에 신축현황을 살피는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담당부서의 설명 하에 올해 2월 있었던 청사 기공식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센터 신축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신축 설계도를 바탕으로 해 청사내부를 살피며 다시 한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 진행시 소음문제로 민원이 발생했던 것을 대비해 청사의 방음 문제와 함께 동의 각종 행사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소한 공간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청사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현재 모충동 주민센터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억800만원의 연면적 2023m2의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김기환 모충동장은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청사신축인 만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것으로 안다.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감독하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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