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시원한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끌림 치과”는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를 기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이끌림 치과”(원장 정윤식)는 18일, 흥덕구 저소득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4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이끌림 치과”는 ‘한살부터 백세까지 온가족주치의’라는 슬로건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흥덕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기장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윤식 원장은 “더운 여름 저소득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했고, 봉사와 기부를 조금씩 천천히 작은 것부터 시작하려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하게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기부를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계절마다 잊지 않고 저소득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시는 이끌림치과에 너무 감사하다. 고성능선풍기를 지원해준 세심한 배려를 생각하며 선풍기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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