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에게 원목책상 및 의자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꿈나무 책상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천)는 지역 내 학업 환경이 열악한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책상10조(200만원 상당)와 학생의자 5개(25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나무 책상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사업으로, 강서1동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성유경(사회적기업 디랜드)대표가 직접 원목으로 책상을 제작해 재능기부를 했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

공동위원장인 강서1동장(동장 김왕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창 꿈을 키워갈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받은 아이들에게 “새 책상에서 공부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덕담도 전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 각 가정마다 책상과 의자를 전달하며 발로 뛰는 봉사를 했으며,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 책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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