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새마을 부녀회, 독거 어르신 100명 초청 삼계탕 대접

▲ 【충북·세종=청주일보】“맛있는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아)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100명을 초청,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삼계탕을 대접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율량사천동 부녀회 회원들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떡, 다과 등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고, 율량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민요교실 회원 10여 명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민요공연을 하였다.

최순아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폭염으로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치기 십상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소하나마 삼계탕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걸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일봉 율량사천동장은 “연일 낮과 밤으로 무더운 요즘, 율량사천동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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