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투기로 민원 발생지역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은 서예가거리를 말끔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서예가거리가 직원들의 구슬땀으로 말끔하고 쾌적하게 정비됐다.

서예가거리 일대는 원룸촌 밀집지역이면서 평소 외국인과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불법투기가 잦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복대2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19일 오전 9시20분부터 성봉로 일원(충대정문∼개신동 현대아파트) 서예가거리를 중심으로 가로변의 잡초제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집중수거, 그리고 전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 등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정비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예가거리는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보고 다니는 거리로써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서예가거리가 말끔하게 정비되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도 많이 흘렸지만 그 만큼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복대2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관내 정비로 맑고 쾌적한 복대2동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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