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만남愛데이”로 어려운 이웃 발굴·지원에 앞장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은 방문상담사업 “만남愛데이” 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반준환)는 1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매주 찾아가는 상담 사업인 “만남愛데이”를 통해 생활하는 데 힘든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힘들게 지내시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에서 발굴한 후원물품을 연계·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한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82세의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으로 낮에는 돌봐 줄 가족이 없어 폭염 속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 협의체에서는 불편한 것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백미10kg, 여름이불 1세트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반준환 위원장은 "최근 폭염 속에서 홀몸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을 찾아가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묻고 작은 지원이라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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