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먼스 페스티벌은 7월 한 달 동안 약 500개의 공연이 펼쳐지며 2002년 작곡가 박창수 대표가 일상 속에서 소소하지만 폭넓게 문화예술을 즐기자는 뜻을 담아 시작했다. 특히 ‘스쿨 콘서트’는 페스티벌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전국 30여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2018년 7월 18일(수) 열린 원먼스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인 금혜승(피아노), 최미경(피아노), 김용식(첼로)의 공연이 펼쳐졌다.
금혜승 연주자는 이번 공연을‘클래식과 함께 하는 하루’라고 이름 짓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곡에 대한 상황 설명을 해주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동인초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즐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임예선(문광초 4학년) 학생은 “피아노와 첼로 연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기뻤고, 음악 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박순옥 교장은 “이 페스티벌의 취지처럼 우리 학생들도 언제, 어디에서나 ‘문화가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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