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진성요양원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 실시괴사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청안초등학교 학생 30명은 7월 19일(목) 청안면 진성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재능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냄으로써 따뜻한 품성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방송댄스와 사물놀이, 오카리나, 리코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석재명 방과후부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면서 어르신들이 흥겨워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 같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노인공경과 효 실천의식을 제고하고 세대 간 소통의 분의기를 조성하는 등에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재능이라도 소외된 이웃 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자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김세형(6,여) 학생은 “여러 가지 공연을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청안초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길러주고 소외된 이웃과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나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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