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8개소 폭염 대비 예방교육 및 시설점검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주민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예방교육 및 시설점검에 나섰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주민센터(동장 정금우)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방문해 자체적으로 폭염대비 예방교육을 하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번 예방교육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피해예방 수칙 등을 설명했다. 또한 선풍기, 에어컨 등의 작동여부를 확인해 무더위 쉼터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경로당 회원 김모(여, 75)어르신은 “동에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도 해주고 불편사항도 귀 기울여 들어주어 집에 있는 것보다 경로당에 나와 있는 것이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점검에 나선 정금우 사직1동장은 “사직1동은 폭염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예방 활동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당분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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