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주민센터는 경로당 회원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진대피 교육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주민센터(동장 정금우)는 19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에 걸쳐 희망경로당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지진 빈도수가 예전보다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평소 잘 몰랐던 지진 발생 시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일반 주민들 중에서도 재난 발생 시 피해에 취약한 관내 노인들을 대상중심으로 찾아 가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반복적으로 시행되던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반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 찾아가 교육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재난 상황 시에 대피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피 요령들은 잘 몰랐고, 그에 대해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직1동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 시행하는 교육에 있어서도 재난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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