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관내 식당(신 장안식당)으로 초청해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 장안면자원봉사회는 19일 관내 독거노인과 어르신들 30여명을 관내 식당(신 장안식당)으로 초청해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면서 장안면자원봉사회를 향해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장안면 자원봉사회는 해마다 관내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대접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는 지역의 슈퍼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과 80세 이상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김매자 자원봉사회장은 “비록 한끼의 점심식사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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