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며, 건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책이랑 보드랑 놀자’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4회 운영된다.

도서를 읽고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로 방문 또는 전화(☎043-743-9600)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도서관이 더욱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여름방학에 맞춰 과학과 독서의 즐거움,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책이랑 보드랑 놀자’, ‘동화요리에 반하다’의 2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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