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도내 유치원에 지난 19일 긴급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경기도에서 발생한 통학버스 갇힘 사고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방학 중 안전교육과 안전관리에 대한 예방활동을 재강조 했다.

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 시 ▷유아 안전교육,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유아 급·간식 위생관리 철저로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 ▷유아 출결상황 확인 ▷유아 등·하원 지도, 차량 안전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교육청은 방학 중 유치원 컨설팅 시 안전 분야에 대한 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차량 안전사고와 기록적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발생 등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지도하겠다”며 “교육청과 교육 현장에서는 유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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