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식생활지도사 양성과정 모습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식생활지도사 양성과정교육’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주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식생활교육과 식단계획, 조리실습, 교수법, 자료개발 방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지난 17일 실시된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시험에 교육생 1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증은 식생활교육지도사로서 식생활교육 지도 뿐 만 아니라 체험농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폭 넓게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일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다소 일정이 빡빡한 교육과정이었지만 식생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말미에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교육지도자로서 활발히 활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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