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씨앗학교 네트워크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창신유 이세영 선생이 해당 모둠에서 모인 생각들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유치원(원장 남효예)은 지난 19일, 소통의 창구를 위한 첫걸음으로 ‘충북 행복씨앗학교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송유치원을 비롯해 청주 산성, 창신 유치원, 제천 의림유치원 4개원을 대상으로 교사 27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철학 및 관점, 업무 효율화, 민주적인 문화, 유아중심의 교육과정 방안 협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모둠에서 ‘공동 실천’을 정해 교육현장에서 펼쳐보기로 했다.

네트워크에 참여한 산성유치원 오유진 선생님은 “우리 유치원에서만 고민하던 것을 다른 유치원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다보니 우리가 가야 할 유아교육의 방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네트워크는 2학기에 산성 유치원에서 이뤄지며, 공동실천에 대해 평가해 보고 지속가능한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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