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1동 천막 주요 사거리 설치, 주민 호응도 높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은 폭염을 맞아 관내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에 더위쉼터를 마련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주민센터(동장 봉광수)는 폭염을 맞아 관내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에 더위쉼터를 마련해 지나는 주민들이 신호대기 중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하자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횡단보도 앞 더위쉼터는 주요 교차로 중 특히 보행자가 많은 지역인 솔밭초등학교사거리, 진흥초등학교사거리, 일신약국사거리를 중심으로 총 5개소가 조성됐으며, 고정식 파라솔형 그늘막과 천막을 설치하여 여름철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더위를 피하는 한 시민은 “이젠 폭염도 주요재난으로 인식되어지는 시대다. 한낮의 태양은 불판을 방불케 하는데 이렇게 동사무소에 있는 천막으로 인해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어서 고마운 심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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