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1동, 폭염 속 독거노인 안전 확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은 관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동장 봉광수)은 지난 20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들으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폭염에 대한 안전수칙 안내를 하여 독거노인의 안전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지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은 누구나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지만 폭염은 건강한 성인도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노인인구가 대다수인 만큼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은 낮 시간대에 외출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대1동 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들이 폭염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에 대한 안전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가정방문하여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가정방문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나갈 수 없어서 답답했는데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대1동 주민센터는 독거노인들이 폭염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며, 취약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확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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