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지역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의 장 마련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청주시는 영유아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18년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충북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유옥현센터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주시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영유아복지 관련 29기관이 36개 부스를 설치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마술공연, 공예만들기 등 영유아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특히 진행된 ‘그네 퍼포먼스’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역사회가 밀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았다.

영유아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영유아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양육자들이 믿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영유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임이 분명하기에 영유아 복지는 미래를 저축하는 사업과 같기 때문에 장기투자사업으로 끊임없는 인내와 정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 박람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영유아 박람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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