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2018학년도 학부모기자단 발대식 개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학부모기자단은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받고 사진촬영법, 기사작성법 등 현직 기자의 특강을 들었다. 이후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다양한 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해 ‘충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인터넷 카페에 탑재하고 ‘충북교육소식지’에도 기사를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충북교육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까지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기자단 가입 신청을 받아, 10개 지역 168명의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하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31명 ▷충주 15명 ▷제천 15명 ▷보은 11명 ▷옥천 12명 ▷영동 13명 ▷진천 20명 ▷괴산증평 14명 ▷음성 15명 ▷단양 22명 등 총 168명이며, 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 90명 ▷중 46명 ▷고 23명 ▷특수학교 3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기자단은 학교와 지역의 생생한 교육 소식을 알릴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유도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기자단은 오는 10월 권역별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와 권역별 정보 공유, 친목도모 등 학부모기자의 위상을 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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