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가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영동군민정구장과 영동군 일원 보조코트에서 열린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정구협회와 영동군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구동호인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2019 한국대표선수 예선2차 선발전도 겸해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남·여 일반부, 장년부 등 총 17부로 나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등 전국대회 경기 유치로 영동군이 스포츠 강군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경기부양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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