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2018년도 장애아동 수영캠프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2018년도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한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달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일간,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2018년도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수영캠프는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들의 장애유형에 따른 전문 수영 강습을 통해 장애아동의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재활 의지를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10세에서 18세 미만의 상당구 장애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충북 곰두리체육관에서 실시되며, 참여아동의 연령과 장애특성에 맞추어 그룹을 편성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문 강사에 의해 체계적인 수영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완식 상당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통해 장애아동들의 재활의욕 고취는 물론, 단체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 및 자신감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각종 복지시책에 더욱 힘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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