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안동 경로당 순차 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을 맞아 위문품을 가지고 관내 경로당를 방문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철희, 김진근)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맞아 위문품(수박)을 가지고 관내 경로당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금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적으로 폭염 속 취약계층인 관내 노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또한 그분들의 목소리와 상활실태를 확인해 차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상당구 성안동은 육거리 시장과 중앙공원 등이 있어 노인 인구 비율이 타지역 보다 높고 저녁까지 밝은 상권 밀집지역지만 반대로 작은 여인숙과 모텔 및 쪽방이 있어 가장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이 있는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곳이다.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근 위원장은 “요번 행사를 통해 폭염 속 취약계층인 고령의 노인들의 생활 실태를 작게나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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