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1동 나눔도깨비가게, 후원자의 날 열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용암1동 “새희망생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새희망생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후원 해 주는 후원자분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후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자와의 만남에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나눔도깨비가게” 대표님들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각 직능단체장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대에서 그동안 후원하면서 느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등 나눔을 몸으로 실천하는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뒷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영옥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우리 지역을 위해서 힘써 주시고 있어 감사드리며, 이런 사랑 나눔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자의 날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수혜자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고맙다며 밝게 인사를 하고 가실 때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더 많은 후원자 발굴을 통해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7월부터 생긴 나눔도깨비가게는 현재 22호점으로 늘어났으며 저소득주민 800여명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 도깨비 보물창고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지원을 통해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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