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대책반 운영으로 체납 일소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2018년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액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

7월 현재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총 1138건, 1억5975만3990원 중 장기 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된 323건, 8165만480원이다.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개의 체납징수반을 구성, 운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 징수를 함과 동시에 자동이체, 문자고지 신청 시 상수도 사용료 각 200원 감면 혜택과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할부 납부 가능,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인 1~3급 등)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 혜택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체납징수반은 체납자에게 전화 납부독려와 함께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독려하고, 체납자 관리카드에 처분현황을 기록하며 징수반의 자진납부 독려 불응 시에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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