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동장 김기환)는 지난 1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청주시민의 안전문화 의식 조기 향상을 통한 ‘재난 없는 안전 청주, 시민행복’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 정착으로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처행동 및 교통안전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시 외출 자제, 물 많이 마시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를 착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당부했으며,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보행 시 주의점에 대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권혁순 어르신은 “여름철 무더위에 활동하기 힘들지만 요번 교육받은 내용을 유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겠다”고 했다.

현재 모충동 주민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참여와 안전을 위해 매달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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