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중요시하는 관허 스님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오랜기간 사비로 모아온 2000만원이라는 큰돈을 지역사회에 쾌척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군민들의 작은 행복이 곧 영동의 발전이라 생각해,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의 발걸음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 900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의 소외계층 7세대에 1백만~2백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