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는 이름하에”제주도 4.3 순례기록전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무엇이라는 이름하에”제주도 4.3 순례기록전시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민족미술인협회 기획전은 “ 무엇이라는 이름하에”제주도 4.3 순례기록전시”을 오는 24일 오후 5시 청주시 숲속겔러리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8월 5일 전시한다.

이번 충북민족미술인협회 기획전- “무엇이라는 이름하에”제주도 4.3 순례기록전시는 (재)충북문화재단 2018년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의 역사적 접근을 하여 다양한 방식의 아픔을 나눠 가질 수 있고현대 사회에서의 삶속에서 4.3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 현재 우리는 어떻게 살고 어떤생각을 하는가의 질문들을 던져 볼 수 있는 기획전시 이다

올해 70주년 제주도 4.3을 맞이했다.

제주도 역사상 최대의 비극이자 현대판 목호의 난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까지도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이일을 잘 알지 못하고 왜곡되어 이야기 하고 있는 경우들이 종종있다.

1947년 3월 1일부터 한국 전쟁이 휴전될때까지 계속된 제주도 역대 최대의 참사중 하나로 보도연맹 학살사건과 더불어 민간인 학살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4.3의 배경을 알아보고 그들의 아픔과 현실을 직시하고 알려야 하는 것이 충북 민미협의 역할이기도 하다.

아직도 남아 있는 곳에는 제대로 모습조차 보존이 안되고 숨겨지는 사회에 더욱더 알려야 한다.

이것은 기록,스케치,사진, 영상, 설치등등으로 남을것이며 충북 청주시의 사람들 마음속에도 진실이 왜곡되지 안는 형태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시 기획을 했다.

충북민족미술인협회 기획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역동적 움직임들 속에서 문화주체로서 자신을 작동시키는 다양한 형식을 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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