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폭염대비 냉방용품 선풍기, 쿨스카프 등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쿨스카프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센터(동장 김인수)는 9일, 폭염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5가구를 방문해 냉방용품 선풍기를 직접 설치하고 쿨스카프 사용법을 직접 안내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낡은 선풍기에 의지해 더위를 이겨내야 하는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는 직접 독거노인가구에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에 참여한 사회복지담당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무더위쉼터도 이용하기 어려우신 홀몸어르신들께 냉방용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천신봉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부터 무더위쉼터 냉방기 시설 점검 및 담당자와 복지통장 합동 독거노인 상시 안부확인, 행복 그늘막 설치 등 폭염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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