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아 전달하는 영양가득 반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인락)는 9일 이른 아침부터 남이면 복지회관에 모여 관내 홀몸 어르신 14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반찬 나누기 봉사를 위해 남이면 복지회관에 모인 8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영양반찬 및 식료품(돼지고기 두루치기, 계란 한 판, 짜파게티 한 묶음, 김 세트, 떡)을 각 가정까지 배달해 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인락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두 차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 음식이 상할까 염려돼 간편하면서도 오랫동안 드실 수 있는 식품들 위주로 준비했으며, 소박하지만 영양가득 반찬으로 힘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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