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의 노후되고 훼손된 태극기를 정비·교체 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승철) 바르게살기위원회는 9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거리 일제 정비에 나섰다.

2015년 조성된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의 노후되고 훼손된 태극기 20개를 정비·교체하고 수곡2동 일대 도로변 가로기 꽂이와 상가 국기 꽂이를 200여개를 일제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미설치됐거나 파손된 꽂이 50여개는 오는 13일 설치할 예정이다.

옥중수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세대가 자꾸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게양기간에는 우리 동네 곳곳이 태극기 휘날리는 광복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곡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오는 13일, 주요거리의 가로기를 게양하고 관내 상가 및 재래시장 등을 돌며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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